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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 빌드잇 점점 한계에 다다르는 심시티 빌드잇에 대한 불만

그녀는애교쟁이 2015. 2.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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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를 시작한지도 거의 2달이 되어 간다. 처음에는 옛 추억도 생각나고 재미도 있어보여서 시작하였는데 점점 불만이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같은 불만을 가지고 있을 듯하다. 오늘은 심시티 빌드잇을 진행하면서 좀 개선이 되었으면 하는 점을 포스팅 하려고 한다. 


[일상 이야기/심시티 빌드잇] - 심시티 빌드잇을 시작하다.

[일상 이야기/심시티 빌드잇] - 심시티 빌드잇 초고층 빌딩 짓기

[일상 이야기/심시티 빌드잇] - 심시티 빌드잇 황금열쇠 모으기

[일상 이야기/심시티 빌드잇] - 심시티 빌드잇 심캐시 활용 추천

[일상 이야기/심시티 빌드잇] - 심시티 빌드잇 무역기지 대표 판매 품목

[일상 이야기/심시티 빌드잇] - 심시티 빌드잇 인구 50만명 달성하다.


첫번째 글로벌 무역 협회를 통한 아이템 구매가 너무 어렵다. 이건 뭐 아무리 빨리 누르고 들어가도 다 팔리고 없고 레벨이 좀 오르고 나서 부터는 죄다 재난 아이템 아니면 도너츠(도너츠는 인기가 정말 없다.) 밖에 안 보인다. 게임 서버에서 어떻게 쿼리를 날리는지 몰라도 정말 아이템이 다양하게 보이지 않는 것은 정말 문제이다. 요즘은 그래서 글로벌 무역 협회는 들어가보지도 않는다. 닥치고 생산만 한다.




글로벌 무역협회는 정말 동네 마트만도 못하다. 제대로 파는게 없음..



두번째 도시 확장 아이템이 너무 안 생긴다. 물론 창고 확장 아이템도 안 생긴다. 그렇다고 무역센터를 통해 구매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게임의 진행이 점점 느려진다. 아이템은 쌓이고 창고가 꽉차면 움직일 수 없는 상황도 종종 생긴다. 그럴때 마다 지도에서 판매하는 방식으로 겨우 겨우 풀어나가고는 있는데 게임의 재미적인 요소를 떨어뜨리는 것 같다. 창고 확장 아이템이나 도시 확장 아이템을 현질로 판매하면 아주 많이 팔릴 것 같은데 팔지 않는 것도 너무 이상하다.



창고 증가 아이템은 많이 필요하지만 용량을 늘릴려면 너무 빡세다.




더 이상 건물을 지을 자리가 없어서 넓히고 싶지만 도시 확장 아이템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





세번째 친구들간에 협동성이 너무 떨어진다. 예전에 했던 게임중에 룰더 스카이라는 게임은 남의 땅에 아이템도 뽑아 올 수 있고, 축복을 통해서 생산성을 높일 수도 있었다. 그리고 친구네 동네 방문하는게 하루 일상이었는데 심시티는 자기 혼자 독고다이 하는 것도 지겨워 지고 있다. 친구추가를 통한 심캐시만 줄께 아니라 친구와 협동 퀘스트(?) 종류를 만들어 함께 하면 보상을 준다던지 해서 친구간의 서로 독려하고 함께 성장 할 수 있는 요소가 필요 한 것 같다.



친구추가한 이유가 단지 인구수를 보기 위한 거라면 별로 필요없는 기능인듯하다.



마지막으로 버그를 좀 고쳐줬으면 좋겠다. 초반에 발견한 버그인데 랜드마크를 선택하고 앞에 아이콘을 눌러서 랜드마크가 지도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보는 것에서 랜드마크가 아니라 오락이 보인다. 그래서 화살표를 옆으로 옮겨줘야 하는 자잘한 버그들이 있다. 처음에는 카지노에서 그런 현상이 보이더니 카지노 랜드마크에서 그런 현상이 보인다. 게임 진행에는 영향이 없지만 은근 신경이 쓰이는 요소이고 쉽게 고쳐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수정되었다는 업데이트는 아직 없다.



랜드마크를 선택하고 앞에 사진기 모양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나온다.




랜드마크가 표시되어야 하는데 오락시설의 정보가 표시된다. 



심시티 빌드잇을 재미있게 하고 있는 사용자로서 작은 불만을 무시할 만큼 심시티 빌드잇에 빠져있다. 하지만 위에 말한 작은 요소지만 게임 개발사에서 적절히 대응을 하지 않는다면 사용자들은 금세 질리고 다른 게임으로 옮겨 갈 것이다. 심시티 빌드잇이 사용자의 작은 요구사항도 잘 반영하여 COC 와 같은 오래오래 사랑 받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일단 글로벌 무역 협회부터 좀 개선해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