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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부기 가계부 후잉 3년간의 사용기

그녀는애교쟁이 2015. 4.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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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식부기 가계부 후잉을 사용하게 된 계기


처음 복식부기 가계부인 후잉을 사용하게 된 계기는 결혼을 준비하면서 부터이다. 결혼 준비를 하는데 사용한 돈을 기록하고 싶었고, 적당한 툴을 찾던 중에 PC 및 휴대폰에서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후잉을 사용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전에 돈을 사용한 기록을 보면서 도움을 받고 있다. ( 캘린더에는 안 적혀있지만 돈 쓴 내역은 다 적혀 있으니 나의 캘린더 보다 더 정확하게 가계부는 기억을 하고 있다. ) 


3년 사용하면서 많은 시행 착오가 있었지만 든든한 운영자 님의 서포트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큰 말썽 없이 가계부를 잘 작성하고 있다. ( 후잉이 더 널리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는 서비스가 되었으면 좋겠다. ) 물론 3년간 사용했다고 재산이 엄청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일단 내가 내 지출을 알고 통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성공을 이뤘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가끔 몰아서 가계부를 작성하는 일도 있지만 그래도 매일 한번씩은 입력을 하려고 하는 습관이 생긴 듯 하다. 




솔직히 가계부를 쓰고 극적으로 재산이 증식(?) 하지는 않았다. 



후잉의 장점


후잉의 장점이라고 하면 복식부기를 가계부에 도입을 함으로서 기존의 가계부에서는 지출은 현금이든 카드든 구분을 할 수 없었는데, 지출한 도구까지 상세히 구분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각 통장별로 남은 금액을 체크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복식부기에서는 자산에 부채도 포함이 되는데 후잉은 부채는 부채 라는 인식을 주게끔 화면이 설계되어 있어서 회계처리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잉에서는 부채는 부채다. 자산이 아니다. ( 그러니 부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


후잉의 또다른 장점은 관리자의 강력한(?) 서포트 이다. 게시판에 글을 쓰면 관리자님이 댓글을 달아 줄 정도로 친절하시고 장애에 바로바로 대응해 주신다. 그리고 조금은 약하지만 커뮤니티의 기능도 있어서 가계부 쓰는 동안의 고통(?) 과 즐거움을 함께 나눌 분들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익명게시판도 있으니 자신의 소득을 은근 자랑할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