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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무선 청소기 DC44 개봉기

그녀는애교쟁이 2015. 8. 3.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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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이슨 DC44 청소기가 미국에서 도착을 하였다. 다이슨 DC44 모델은 한국에서 DC45 모델로 대략 46만원~ 가량하는 제품을 미국에서는 179.99 달러에 배송대행비 2.5만원 정도해서 24만원 가량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 요즘 환율이 좀 올라서 조금 비싸졌다. )



다이슨 DC44 청소기가 금요일날 도착해서 주말에 만져 봤는데 처음 드는 생각은 생각보다 헤드가 작다는 것과 생각보다 핸들링이 좋다는 것이다. 그리고 모터헤드가 꽤 간지가 난다. 와이프는 미래에서 온 청소기 같다고 하며 청소를 할 때 미세먼지가 뒤로 안나온다고 하니 좋아했다. 실제로 사용해본 결과도 청소기를 돌리면서도 재채기가 안나는 것만으로 만족스러웠다. 해외뽐뿌에서는 리퍼비시가 많은데 괜찮은 가격대에 새 제품이라 일단 믿고 구매를 하였다. ( 몰테일이 한번 빠꾸를 당해서 오마이집으로 새로 구매했는데 그사이 환율 때문에 3천원 비싸졌다. )


배송이 오면서 혹시나 망가지거나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박스포장 안쪽에 종이박스로 DC44 청소기가 견고하게 잘 고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포장도 잘되어 있어서 배송대행지에서 별도의 포장은 해주지 않았다.



특별히 오마이집에서 더 포장을 해주지는 않고 보냈다. 테이핑만 추가로 좀 해준 정도..


스트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전부 종이박스로 포장이 되었는데 꽤 견고하게 되어 있어서 찢으면서 개봉을 해야 한다.


미국에서 구매한 거라 돼지코가 필요하다. 돼지코는 미리 준비해 놓자.  ( 프리볼트라 별도의 변압기는 필요없다. ) 그리고 거치대가 들어 있는데 거치대를 무작정 벽에 다는 것이 아니라 안 쪽에 선을 길에 잘 맞게 넣은 다음에 벽에 고정시키도록 한다. 선을 잘 넣으면 거치대에 청소기를 걸었을 째 자연스럽게 충전이 되게 코드가 잘 꼽힌다. 또한 벽에 거치하는 나사못은 포함이 되어 있지 않으니 거치대를 설치시 나사못을 별도로 준비해야한다




모터헤드라 중간에 브러쉬가 돌아가면서 바닥을 청소한다. 청소 브러쉬를 빼서 세척을 할 수 있다.


빨간 버튼을 당기면 아래 쪽 뚜껑이 열리면서 청소한 먼지가 쏟아지는 구조이다. 그래서 별도의 세척을 할 필요는 없을 듯하다. ( 먼지함 비우기가 간편하다. )


청소기 조립은 간단하다 청소기 + 청소봉 + 모터헤드를 모양에 맞게 끼워주면 끝난다.


중간 버튼을 눌러서 열면 필터가 있는데 필터는 세척하여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데 좀 사용해 봐야 알 것 같다.


이 외에도 MAX 버튼이 있는데 누르면 평소 20분 정도 사용시간이 8분 정도로 줄어드는 대신에 더 강한 흡입력으로 청소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반모드로 사용해도 집안 청소하기에는 무리가 없어 보인다. 소리도 이전의 청소기 보다 조용하게 느껴지며 편한 점이라면 청소기를 켜는 스위치가 방아쇠 처럼 되어 있는데 고정이 되지 않고 눌러줘야 청소기가 가동이 된다. ( 배터리 소모를 줄이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만든 것 같다. )



장점


1. 청소시 미세먼지가 적게 나온다는 것과 먼지한 청소가 쉽다.

2. 그리고 무선이며 간지가 난다. ( 미래에서 온 청소기 )

3. 의외로 핸들링이 좋다.



단점


1. 해외구매라 A/S 포기, 국내판은 가격이 비싸다.

2. 무선이긴 하지만 사용시간이 20분정도이다. (MAX 모드는 8분, 충전은 5시간 30분)



기타


1. 거치대 나사못이 포함되어 있지 않다.

2. 별도의 변압기는 필요없지만 돼지코는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