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블로그 이야기

티스토리 블로그가 드디어 저품질 블로그가 되었다.

그녀는애교쟁이 2015. 3. 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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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나에게도 올 것이 온 것 같다. 애지중지 키우던 티스토리 블로그가 네이버에서 검색이 되지 않는다. ( 네이버블로그 외에 다른 블로그 들을 블로그 탭에서 밀어내고 있다는 소문이 사실인 듯하다. ) 주말에 조금 방문자수가 적다고 생각은 들었으나 큰 신경을 안 썼는데 지금보니 토요일부터 네이버 검색유입이 아예 없었다. 최근에 블로그 포스팅을 자주 못하고 시간도 많이 투자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갑자기 블로그 전체가 누락이 되었는지 알 수가 없다. 네이버 검색 누락으로 검색을 해보면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검색 누락 혹은 저품질 블로그가 되면 그냥 포기하는게 편하다는 말을 한다. ( 어차피 고쳐지지 않을테니.. )


나도 그래서 블로그를 포기해야하나 고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저번달로 겨우 겨우 애드센스 수익이 100달러를 달성해서 이번달에 수령 할 수 있을 것 같다. ( 오예~ ) 전업 블로거까지는 아니지만 그냥 소소한 용돈 벌이 정도를 목표로 하는 나로서도 이번 네이버 검색 누락은 큰 타격이 될 것 같다. 



abap collect 라는 검색어를 출처까지 선택해서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는다. 아예 블로그의 인덱싱이 지워진건지 알 수가 없다. 


네이버에 내 사이트를 검색해본 결과 블로그 탭에서 쫒겨나 웹문서 영역으로 나가 있었다. 네이버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웹문서 영역은 잘 보이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그 곳에서 조차 모든 포스트가 검색이 되지 않으니 검색엔진 인덱싱이 제대로 되고 있는 것인지 확인할 길이 없다.




site:4512.tistory.com 으로 검색을 하면 블로그 영역이 아닌 웹문서 영역에서 검색이 된다.



아래 티스토리 유입로그를 보면 구글만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 생각보다 구글이 많아서 놀라긴했다... 네이버 속에 감춰져서 잘 안보였던 것인가?)


애드센스 포럼에 가면 이렇게 저품질 이슈가 나타나면 질문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데 글이 별로 안 올라오는 것을 보니 주기적으로 조금씩 정리를 하는 듯 하다. 대량으로 글이 날아가면 문제 제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현재 아직 보이지 않는다.


앞으로 블로그를 어떻게 운영을 할지 다시 한번 고민해 봐야겠다. 일단 검색 누락이 된 원인은 알 수 없다는 것의 대부분의 의견인지라 나 름대로 원인을 생각을 해보니 몇가지가 우려 사항이 생각나기는 했다. 앞으로는 구글 사용자를 목표로 블로그를 좀 개편해야겠다. 네이버에서 저품질 걸릴까봐 스킨도 제대로 수정 못했는데 이번기회에 블로그 리뉴얼도 좀 해야겠다. ( 깔끔한 디자인과 반응형 웹으로 변경을 좀 해야겠다. )